크론병이란 증상 치료

 

 

 

 

안녕하세요! 건강 정보 블로그 돈도끼 티스토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크론병이란, 원인,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론병이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며, 병적인 변화가 분포하는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질환이 발행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그다음으로 대장, 회장 말단부, 소장 등에서 흔히 발생을 합니다.

병적인 변화가 회장과 맹장에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40~60%로 가장 흔하고, 소장에만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30%, 대장에만 발병하는 경우가 10~25%를 차지합니다.

 

 

 

 

 

 

크론병 원인

 

크론병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한 가족 내에서 여러 명의 환자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유전, 면역, 환경요인 등 다양한 요인의 상화 작용에 의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즉 유전적으로 크론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이 어떤 환경적 요인에 노출된 후 정상 장내세균에 대한 지속적인 면역반응이 장내에서 일어나 장에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이 촉발되어 크론병이 발생되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유전적 인자

크론병의 10~30%의 환자들이 이 질환을 부모로부터 유전 받았다고 제안하고 있으나 유전적인 특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즉 유전적인 소인은 있지만 확률이 매우 낮으며 아울러 유전적이 질환이라고 부르는 것보다는 가족 내에 발병률이 다소 증가하는 가족성 질환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 면역 반응

면역 방응은 세균 또는 바이러스 등에 대해 자신을 보호하는 과정으로 여러 종류의 세포가 관여하지만 림프구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림프구 중 특정 세포는 면역 또는 염증 반응을 활성화시키는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을 분비하여 다른 면역세포의 작용을 돕기도 합니다.

크론병에서는 이러한 면역조절의 결함으로 인하여 정상적으로 장관 내에 존재하는 항원에 다하여 이상 면역 반응을 일으킵니다.

이때 유전적 감수성이 있는 사람에게서는 염증 반응을 효율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므로 면역단계반응이 비정상적으로 증폭이 되면서 염증이 지속되게 됩니다.

 

 

- 환경인자

생활양식의 서구화가 염증성 장질환의 발생에 깊이 관여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염증성 장질환의 발생은 위생 정도와는 반비례의 관계에 있으며 위생 상태가 나쁠수록 염증성 장 질환에 잘 이환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식물과 염증성 장질환과의 연관성에 관해서 명확하게 맑혀진 것은 없으나 몇몇 보고에서는 지방산이나 패스트푸드의 섭취 증가가 염증성 장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점을 시사해주고 있습니다.

 

 

 

 

 

 

크론병 증상

 

크론병의 증상은 환자에 따라 종류와 정도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증상기(복통과 설사드의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와 무증상기(특별한 처치 없이 증상이 회복되어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 시기)가 반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복통은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산통과 유사하며 주로 하복부에 나타납니다.

설사는 약 85%의 비율로 나타나며 설사 증상은 일반 설사와 같으며 설사에 고름이나 혈액, 점액이 섞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전체 환자의 1/3에서 체중 감소가 나타나며 오심, 구토, 발열, 밤에 땀을 흘리는 증상, 식욕 감퇴, 전신적인 허약감, 근육량 감소, 직장 출혈 등이 나타납니다.

입안의 점막과 식도, 위막에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급성으로 발현되면 체온이 상승하고 백혈구의 수치가 증가하며 오른쪽 복부 아래쪽에 심각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크론병 환자의 90% 이상은 항문 질환이 있는데 항문 직장 주위에 농양이 생기는 경우가 있고 이로 인해 치루가 생기기도 합니다.

만성적인 장의 염증으로 인해 누공이 생길 수 있고 상처와 장폐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누공과 농양이 장의 벽을 관통하는 큰 구멍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외에 장의 기능 이상과 관련없이 관절통, 관절염이 나타나기도 하며 피부, 눈, 간 신장에 이상이 생기기도 하고 골밀도가 감소하여 골다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크론병 진단

 

크론병의 경우 한가지 방법으로 진단할 수는 없고 여러 검사를 병행해야 합니다.

병력을 듣고 진찰을 한 후 몇 가지 혈액 검사와 더불어 대장 엑스선 검사 및 대장 내시경 검사로 장의 내부를 관찰을 합니다.

내시경 검사상 장을 따라 길게 나타나는 종주형 궤양과 자갈밭처럼 보이는 조약돌 점막 형태가 관찰되고 이외에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아프타 궤양 등이 보일 수 있습니다.

내기경을 통해 관찰되는 장 내부의 변화와 함께 조직검사로 얻은 정보를 종합하여 크론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크론병은 흔히 소장을 침범하므로 소장의 엑스선검사도 필요하며 초음파 검사나 CT 촬영은 농양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크론병을 진단할 때 비슷한 양상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들과 감별해야 하는데 특히 결핵성 장염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항결핵제를 추요하여 치료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여 크론병과 감별하기도 합니다.

 

 

 

 

 

 

 

크론병 치료 방법

 

크론병의 치료 목표는 질병의 관해를 유도하고 유지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며 질병의 진행을 막아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 치료 목표입니다.

치료는 질병의 활성도, 침법 부위(회장, 회장과 대장, 대장, 기타 부위), 그리고 질병의 형태(염증형, 협착형, 누공형)를 고려하여 결정을 합니다.

크론병 치료에 사용하는 주요 약제는 항염증제, 메살라민 부실피질 호르몬제, 면역조절제, 항생제, 생물학적 제제입니다.

치료 중 수술을 받게 되는 환자는 전체의 약 50% 정도로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천공, 조절되지 않는 대량 출혈, 지속적 또는 반복적 장폐쇄 및 대장암, 농양이나 누공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크론병의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며 때로는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치루의 경우 크론병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을 하는 합병증이며 일반적인 치루와 달리 한 번의 수술로는 잘 치유되지 않으므로 여러 차례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론병의 원인을 확실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적절한 예방법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위험 인자인 흡연, 경구용 피임약, 과도한 스트레스 등을 피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크론병이란,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법적 한계에 대한 고지
본 정보는 건강 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이며 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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