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원인 증상 치료

 

 

 

 

안녕하세요! 건강 정보 블로그 돈도끼 티스토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녹내장 원인,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녹내장은 진행하는 시신경 병증으로 시신경의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고 해당하는 시야의 결손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시신경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여 보게 하는 신경이므로 여기에 장애가 생기면 시야 결손이 나타나고 말기에는 시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개방각 녹내장은 전방각이 닫히지 않고 정상적인 형태를 유지한 채 발생하는 녹내장을 말하고 폐쇄각 녹내장은 갑자기 상승한 후방 압력 때문에 홍채가 각막 쪽으로 이동하여 전방각이 폐쇄되어 발생하는 녹내장을 말합니다.

각막의 후면과 홍채의 전면이 이루는 각을 전방각이라 하며 이것이 눌리면 방수가 배출되는 통로가 막히게 되므로 안압이 빠르게 상승하게 됩니다.

 

 

 

 

 

 

녹내장 원인

 

눈은 물(방수)로 채워져 있는데 눈 안의 압력인 안압은 이 방수의 양에 의해 결정되며 방수의 생성과 배출의 균형에 이상이 생겨 방수의 양이 많아지면 안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눈 속의 압력이 높아지면 안구의 모든 조직에 압력이 가해져 문제를 일으키지만 그 중 특히 가장 약한 조직인 시신경이 먼저 심하게 손상을 받게 됩니다.

시신경은 안구와 뇌를 연결해서 눈에 맺혀진 외부의 모든 사물을 뇌에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으로 아무리 안구가 정상이고 뇌가 정상이더라도 시신경이 손상받으면 사물을 볼 수 없게 됩니다.

녹내장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더 잘 발생하기 때문에 4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1~2년에 한번씩 눈에 대해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하며 가족 중에 녹내장을 앓고 있는 분이 있거나 고도 근시나 원시, 비만하거나 고혈압, 당뇨병 등의 녹내장 발병률이 높은 분들은 더 일찍, 더 자주 정기 검진을 받아 조기에 발견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 증상

 

녹내장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원발 개방각 녹내장과 정상 안압 녹내장은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는 만성 질환입니다.

이에 따라 주변 시야가 먼저 손상되고 중심 시력은 말기까지 보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거의 자각 증상(환자 자신이 느끼는 병의 증상)이 없다가 말기에 가서 자각 증상을 호소를 합니다.

따라서 원발 개방각 녹내장은 조기에 증상을 통해서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원발 개방각 녹내장은 양쪽 눈에 발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쪽 눈의 시신경 손상 정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건강한 눈의 시 기능으로 인해 손상이 심한 눈의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쪽 눈으로 작업을 하거나 예민한 사람이라면 드물게 암점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른 아침이나 밤늦게 한쪽 눈 또는 양쪽 눈의 안압이 상승하여 일시적으로 시력이 저하되고 두통이나 안통(눈 통증) 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면 시야가 매우 좁아져서 주변 사물과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계산을 헛디뎌 넘어지거나 낮은 문턱 또는 간판에 머리를 부딪치기도 합니다.

운전 중 표지판이나 신호등이 잘 보이니 않는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우연히 녹내장이 발견된 환자의 경우 진단된 순간부터 증상을 느끼기도 합니다.

 

 

 

 

 

 

녹내장 진단

 

녹내장은 말기까지 거의 증상을 느끼지 못하며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녹내장을 진단하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가 필요하며 녹내장으로 진단된 환자는 평생동안 치료를 받기 때문에 진단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 문진

과거병력, 약물 사용 여부, 가족력, 전신증상, 생활습관 등 전반에 걸친 내용을 확인을 합니다.

그리고 증상이 있을 경우 증상의 발생 시기와 빈도, 심한 정도를 확인하고 녹내장과의 연관성 등을 조사해야 합니다.

또한 급성 녹내장의 증상인 심한 눈의 통증과 시력감소, 충혈, 구토, 두통이 동반되는 증상이 있는지 문진을 통해 확인을 해야 합니다.

 

- 안압검사

안압은 녹내장 발생의 매우 중요한 원인이기 때문에 반드시 측정해야 합니다.

첫 진찰시와 주기적으로 관찰 시 항상 필요한 검사이고 주로 골드만 압평안압계를 이용을 하여 안압을 측정합니다.

처음 녹내장 진단시에는 안압의 일중 변동을 파악하거나 정상 안압 녹내장임을 확인을 합니다.

또는 치료를 해도 녹내장이 진행되는 환자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하루 종일 안압을 측정하기도 합니다.

 

 

 

 

- 전안부 검사

세극등 현미경을 이용하여 각막 및 홍채의 모양, 전방각 깊이 등을 측정하며 전방각경 검사를 통한 전방각의 상태를 측정합니다.

또한 전방의 염증 유뮤를 살펴 이차 녹내장을 감별합니다.

 

- 시신경 검사

시신경 및 망막신경섬유층의 이상을 검사합니다.

검안경을 이용해 직접 관찰할 수도 있지만 시신경 유두 사진이나 망막 신경 섬유층 사진을 이용해 검사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검사는 녹내장 환자의 시신경유두의 패임과 그 부위의 신경 섬유층 결손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 시야검사

시신경의 기능을 검사하는 표준화된 방법입니다.

녹내장 환자에서 시신경에 손상이 생긴 후에 시야 이상이 발생하기에 시야검사는 녹내장의 정도나 진행을 확인하는데 필요한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최근에는 주로 자동시야검사계를 이용하여 검사를 시행하고 때에 따라 수동 시야검사계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 기타검사

안압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배제하기 위하여 각막두께 검사를 시행하기도 하며 초음파 생체현미경이나 전안무 OCT 등을 이용하여 폐쇄각 녹내장의 진단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녹내장 발생이나 진행에 매우 중요한 신경 섬유층을 측정하기 위해 빛간섭 단층촬영기, 레이저 시신경 유두 측정기, 주사 레이저 편광 측정기 등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내과 검사, 신경학적 검사, 두개골과 안와의 전산화 단층 촬영 또는 자기 공명 영상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녹내장 치료

 

녹내장의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른데 크게 약물 치료, 레이저 치료, 수술 치료 등 3가지 방법을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어느 방법을 사용을 해야 하는지는 녹내장의 원인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담담 의사가 판단을 하게 됩니다.

 

 

- 약물 치료

하루에 1회에서 수 회까지 안구에 직접 약물을 점안하여 안압을 하강시키거나 안혈류를 증가시키는 방법입니다.

한 가지 점안약으로 효과가 없을 때는 두 가지 이상의 점안약을 사용을 하기도 합니다.

약물의 효과 및 부작용, 시야 손상의 진행 등에 따라 점안약 교체나 경구용 약제의 투여, 레이저 치료나 수술 등과 같은 다른 방법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원발성 개방각 녹내장 등 많은 경우에서 우선적인 치료 방법으로 사용이 됩니다.

 

 

 

 

- 레이저 치료

레이저를 안구 내 구조물에 조사하여 안구 내 구조를 바꿈으로써 안압을 하강시키는 방법입니다.

폐쇄각 녹내장이나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개방각 녹내장 등의 치료에 사용이 됩니다.

시술 후 약간의 통증이나 이물감, 안압 상승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술 후 안압 하강이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추가적으로 시행하거나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 수술 치료

점안약에 반응하지 않거나 추가적인 안압 하상이 요구되는 경우, 환자의 순응도가 좋지 않은 경우, 약물 치료가 어려운 경우 등에 수술을 시도를 합니다.

일부 녹내장에서는 우선적인 치료 방법으로 선택되기도 합니다.

안구 내 방수가 안구 외벽을 타고 적절한 정도로 빠져나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주는 원리이며 흔히 시행되는 방법으로는 섬유주 절제술 및 방수 유출 장치 삽입술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최소 침습 녹내장 수술이 발전하여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부작용이 적도록 수술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환자 자신도 모르게 시신경 손상이 진행하여 시야가 점점 좁아지고 말기에 가서야 이상을 느끼게 됩니다.

계속 시신경 손상을 방치하면 모든 시야가 안 보이게 되어 실명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불행하게도 녹내장으로 인한 시력 상실은 현재까지 어떠한 치료로도 회복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녹내장을 조기 진단하여 더 이상의 시신경 손상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기 진단하여 평생 동안 주의 깊게 그리고 적절히 치료를 한다면 실명의 위험을 극히 적습니다.

 

 

 

 

녹내장의 원인과 증상, 진단,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법적 한계에 대한 고지
본 정보는 건강 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이며 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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