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원인 증상 치료

 

 

 

안녕하세요! 건강 정보 블로그 돈도끼 티스토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내염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내염이란 구강에서 발생하는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질환을 통틀어 구내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구강의 점막에 발생하는 질환들은 다양하면서도 병변의 모양이 서로 비슷하여 감별진단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세심한 병력 청취와 관찰이 필요합니다.

구내염은 증상별, 발생 부위별, 원인별, 이학적 검사 소견에 따른 여러 가지 분류법들이 있으나 각 질환에 대하여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는 곤란합니다.

따라서 대부분 이들의 여러 분류법들을 혼합하여 분류하는 경우가 많고 일반적으로 구내염은 궤양성 구내염, 수포성 구내염 미란성 구내염으로 나뉩니다.

 

 

 

 

 

 

구내염 원인

 

구강점막은 신체의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위치에 있어 신체의 내부적 변화와 외부적 자극으로부터 모두 영향을 받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혀와 구강점막의 건강상태가 전신 건강의 거울이라고도 합니다.

구강점막에 나타나는 여러 질환 및 구내염의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변화, 생리주기,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 비타민 B12 결핍, 철분과 엽산 결핍, 면역력 저하 등이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볼을 씹거나 음식이나 알레르기, 치약 성분 등으로 인해 구강 점막 질환이 발생을 할 수 있습니다.

 

- 단순포진성 구내염은 헤리페스 바이러스(제1형) 감염이 원인입니다.

- 구강칸디다증은 아구창이라고도 하며 곰팡이가 원인입니다.

  위생 관리가 불량한 틀니를 사용하거나 소모성 질환 또는 면역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 흔히 발병을 합니다.

  구강 건조증이 있는 사람이나 항생제 복용 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은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면역체계의 이상이나 세균,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구강 편평태선은 피부에 생기는 편평 태선과 같은 것으로 자가 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내염 증상

 

식사 때 환자는 구강내 통증, 열이 나는 느낌, 구취(입냄새), 침의 증가, 미각 감소를 느끼며 육안적으로 구강점막이 종창, 발적 되어 보이고 궤양이 생기며 혀가 백태(하얀 막)로 덮이고 입술 가장자리의 피부가 벗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괴저성 구내염의 경우 먼저 수포(물집)가 생긴 후 궤양이 생기고 뼈가 노출되며, 임파선이 붓고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하는 수도 있습니다.

아프타서 구내염은 심한 통증이 있고 음식물 씹기와 발음이 힘들어지고 열도 날 수 있습니다.

곰팡이 균의 경우 우유가 붙어 있는 것 같은 백반으로 보이며 열은 없습니다.

구강 매독인 경우 처음에는 구강 내에 분화구 모양의 궤양이 생겼다가 빨간 반점이 나타나고 깊은 궤양이 생깁니다.

헤르페스 구내염은 1~3세 소아에서 가장 흔히 보이고 작은 궤양과 더불어 발열, 임파선 종양이 생기고 보채며 잘 먹지 않습니다.

 

 

 

 

 

 

구내염 진단

 

- 병력 확인

환자가 호소하는 주증상, 발생기간, 동반 증상, 발생 후 시간에 따른 병변의 변화 여부 등을 무어 봅니다.

과거력, 전신질환의 여부, 외상, 알레르기, 피부질환 등을 알아봅니다.

흡연, 음주력, 바이러스 감염, 성관계, 특이 음식의 섭취 등에 관한 정보를 알아봅니다.

증상이 반복적인지, 다른 증상이 같이 있는지, 시간에 따라 양상이 변화하는지에 대한 정보도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구강 진찰

편안하게 진찰대에 앉은 후에 구강 내 여러 부위를 면밀하게 관찰합니다.

입술, 잇몸, 치아, 볼 점막, 구강 바닥, 혀, 어금니뒤 삼각, 입천장(구개), 편도를 포함한 구인두를 체계적으로 관찰합니다.

촉진한 뒤 입술, 잇몸과 치아의 상태를 관찰합니다.

또한 구강 바닥, 볼 점막, 잇몸, 경구개 등 구강 내 모든 점막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조직검사

병변의 확진, 감별진단, 암성 변화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일부 점막 병변에 대해서는 조직검사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절개생검을 주로 하는데 병변과 주위 정상 점막을 일부 포함하는 병변 주위와 병변 중심의 가능한 여러 곳에서 시행을 합니다.

병변이 작고 침윤성 암의 가능성이 적을 때는 병변과 함께 일부 주위 정상 조직을 절제하여 절제 생검을 합니다.

또 솔을 잉요하여 병변을 긁어낸 후 고정액을 담아 박탈된 세포 군집을 조직, 분자생물학적으로 관찰하는 방법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도말검사와 배양 검사

일부 곰팡이(진균), 바이러스감염이나 피부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구강의 점막 질환에서는 면봉으로 병변 부위를 긁은 후 특수 처리한 도말 표본을 통해 관찰하는 방법과 원인 균주를 배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내염 치료

 

각 지환의 원인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항진균제, 항생제, 부신피질 호르몬제, 면역억제제 등의 약물 치료와 함께 구강위생 및 영양개선, 스트레스 경감 등 보조적인 요법을 적용을 합니다.

최근에는 레이저도 구강점막질환 치료에 많이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 헤르페스성 구내염

자연적으로 치유되며 약국에서 파는 국소마취 연고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하거나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칸디다증

항진균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틀니를 사용하는 경우 세척을 철저히 하고 수면 시에는 틀니를 빼도록 합니다.

 

 

 

 

-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

대개 1~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며 연고제나 항균 세정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 편평 태선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으로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불량 보철물을 착용한 경우에는 다시 치료받고 새 보철물을 맞추는 것이 좋으며 흡연자의 경우에는 금연을 하셔야 합니다.

망상형 편평 태선은 특별한 증상 없이 양쪽에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며 스테로이드제제를 이용한 가글 요법이 효과적입니다.

 

 

 

 

구내염의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구강암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1달 이상 지속되거나 동일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구내염은 치과를 내원하여 조직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 보철물의 지속적인 구강 점막 자극에 의해서도 구강암이 발생을 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과치료를 받는 것은 구강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구내염 원인과 증상, 진단,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법적 한계에 대한 고지
본 정보는 건강 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이며 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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