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원인 증상 치료

 

 

 

 

안녕하세요! 건강 정보 블로그 돈도끼 티스토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통풍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풍은 대표적인 대사질환의 하나로 퓨린 대사의 최종 산물인 요산이 혈액 내 남아 농도가 높아지는 고요산 혈증으로 인해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혈액 및 관절액 내의 요산은 요산염 결정으로 남아 있는데 이것이 관절의 윤활막, 연골, 연골하골 및 관절 주위 조직과 피하조직에 침착되고 이로 인해 염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통풍 발작이 재발하는 등 오래되면 골, 연골 등이 파괴되고 관절이 변형, 섬유화, 골강직증 등으로 진행하는 유전적 성향의 질환입니다.

통풍은 주로 중년 이상의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근래에 발생 빈도가 증가되고 발병 연령이 낮아지는 이유는 환경적 영향에 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성 환자의 경우는 대개 폐경기 이후이거나 유전적 소인이 강하거나 신장 기능이 약화된 여성에게서 발병하곤 합니다.

 

 

 

 

 

 

통풍 원인

 

통풍은 관절이 갑자기 부어오르면서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통풍은 요산에 의해 일어나는데 요산은 우리 몸의 세포가 죽으면 나오는 퓨린이란 물질에서 만들어지며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설되게 됩니다.

통풍 환자들은 혈액 속에 요산이 너무 많아 이 요산이 관절이나 여러 조직에 결정 형태로 쌓이게 되고 이렇게 쌓인 요산 결정이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통풍은 관절염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통풍은 요산 결정에 의한 관절염입니다.

이 병은 대개 한 번에 한 관절만을 침범하는데 엄지발가락 관절이 침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무릎, 발목, 발득, 손, 손목, 팔꿈치의 관절이 침범되는 경우도 있으며 드문 경우로 어깨, 고관절, 척추 등도 침범됩니다.

 

 

 

 

요산치가 높아지는 데는 두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한 가지는 몸 안의 요산 생산량은 정상이지만 신장이 요산을 충분히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이고 또 한 가지 원인은 너무 많은 요산을 만드는 경우입니다.

간혹 약제에 의하여 요산이 올라가는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이뇨제인데 이뇨제는 신장이 요산을 제거하는 기능을 억제하여 혈액 내의 요산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간혹 유전적인 원인에 의하여 통풍이 생기기도 하며 비만, 음주, 음식물도 통풍이 생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통풍 증상

 

- 무증상 고요산 혈증

혈청 요산의 농도는 증가되어 있지만 관절염 증상, 통풍 결절, 요산 콩팥돌증 등의 증상은 아직 나타나지 않는 상태이며, 고요산 혈증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의 평생 동안 증상 없이 지내게 됩니다.

 

- 급성 통풍성 관절염

대개 최소한 20년 동안 지속되는 고요산 혈증이 지난 후 첫 번째 통풍 발작이 나타나거나 콩팥돌증이 발생을 합니다.

통풍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매우 고통스러운 관절염의 급성 발작입니다.

첫 번째 발작은 보통 하나의 관절을 침범하며 전신 증상은 없는 편이지만 그 후에 발생하는 발작들은 여러 관절을 침범하고 열이 동반됩니다.

엄지발가락이 가장 흔하게 침범되는 관절이며 그 외에도 사지 관절 어디나 침범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첫 번째 급성 통풍 발작은 갑자기 발생을 하며 보통 환자가 편안하게 잠든 밤에 시작이 됩니다.

이후 일부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 첫걸음을 디딜 때 증상이 나타나고 어떤 환자들은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깨어나기도 합니다.

침범된 관절은 수시간 이내에 뜨거워지고 붉게 변하며 부어오르고 극심한 통증이 발생을 합니다.

가벼운 발작은 몇 시간 이내에 사라지거나 하루 이틀 정도 지속되지만 심할 경우에는 몇 주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 간헐기 통풍

간헐기 통풍은 통풍 발작 사이의 증상이 없는 기간을 말합니다.

일부 환자들에서는 발작이 다시 나타나지 않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두 번째 발작을 경험하게 됩니다.

통풍 발작의 빈도는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의 경우 시간이 갈수록 증가합니다.

나중에는 발작이 급성으로 나타나기보다는 서서히 나타나게 되고 여러 관절을 침범하며 더 심하고 오래 지속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 만성 결정성 통풍

통풍이 없는 간헐기를 지나 만성 결정성 통풍의 시기가 되면 통풍은 다른 종류의 관절염과 유사하게 보입니다.

통풍 결정 형성과 통풍 발작은 고요산 혈증의 정도와 기간에 비례하여 증가합니다.

첫 발작 후 통풍결절이 관찰되기 시작할 때까지는 평균 10년 정도 걸리고 20년 후에는 1/4의 환자에게서 결절이 나타납니다.

통풍결절은 귓바퀴에 가장 흔하게 발견되며 손가락, 손, 발가락, 발목, 무릎 등에 비대칭적이고 울퉁불퉁한 덩어리를 형성하므로 더 큰 장갑이나 구두가 필요하게 됩니다.

결절의 형성은 서서히 일어나며 비록 결절 자체의 통증은 약하더라도 침범 부위의 관절에 점진적인 뻣뻣함과 지속적인 통증이 종종 발생을 하게 됩니다.

결국 관절의 광범위한 손상과 함께 피부 밑에 큰 결정이 생성되어 손과 발이 괴상한 형태로 변해가게 됩니다.

 

 

 

 

 

 

통풍 진단

 

- 문진

증상의 발생 시기와 부위, 심한 정도와 기간, 과거 병력, 다양한 약물 복용 여부. 악화 요인 등 전반에 걸친 내용을 확인을 합니다.

관절액을 채취하기 힘든 경우에는 확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다일 부위의 급성 관절염, 고요산 혈증, 콜히친 치료에 극적인 반응 등의 세 가지를 만족하면 임상적으로 통풍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신체검사

급성 통풍 관절염은 대부분 엄지발가락 등 단일 관절 부위에 갑자기 통증을 유발하며 침범된 관절은 붉게 변하고 심한 압통을 동반합니다.

이는 수 시간에 걸쳐 발생을 하며 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수 일에 걸쳐 염증은 저절로 호전될 수 있으며 염증 부위의 피부는 탈락을 일으킵니다.

만성 통풍의 경우에는 요산 결정이 특정 부위에 관찰이 됩니다.

 

 

 

 

- 혈액 검사

1. 혈중 요산

고요산 혈증이 통풍의 진단에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고요산혈증이 없어도 관절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요산 혈증은 가장 흔히 관찰되는 혈액 이상소견이며 이는 통풍의 진단과 향후 통풍 발작을 예견하는 중요한 검사 소견입니다.

2. 기타 혈액 검사

급성 통풍 시 중성구가 증가하며 염증과 관련된 적혈구 침강속도와 C- 반응 단백의 증가가 동반됩니다.

만성 통풍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염증 반응과 관련된 빈혈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혈장 지질의 이상이 많으며 특히 고 중성지방혈증이 흔히 관찰됩니다.

 

- 관절액 채취 및 편관 현미경 검사

통풍은 관절이나 연부조직을 천자하여 관절액이나 조직에서 바늘 모양의 특징적인 형태의 요산 결정을 증명하면 확진할 수 있습니다.

결정은 편관 현미경으로 관찰하며 음성 이중 복줄절을 볼 수 있습니다.

편관 현미경이 없는 경우에는 광학 현미경의 관찰 소견이 어느 정도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 방사선 검사

급성 통풍에서는 연부조직의 부종이 특징이며 만성 통풍에서는 특징적인 방사선적 변화로 분명한 경계와 돌출 변연부를 가진 골미란이 결정 주위에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견들은 류머티즘 관절염과 구분하기는 힘들지만 얇은 동출변연부가 있으면 통풍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근래에는 초음파나 CT가 통풍을 진단하는 매우 중요한 방사선 검사 방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 감별 진단

통풍과 감별 진단해야 할 질환으로는 칼슘 크리스탈 관절염(가성 통풍), 세균성 관절염, 연부조직염, 결절성 홍반과 동반된 관절염, 외상, 재발성 류머티즘, 반응성 관절염, 건선 관절염, 류머티즘 관절염 등이 있습니다.

 

 

 

 

 

 

 

통풍 치료

 

- 무증상 고요산 혈증의 치료

고요산 혈증이 통풍과 관련된 질환들을 일으키는 직접적이고 중요한 요소라는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통풍성 관절염, 콩팥돌증 등이 동반되지 않은 무증상 고요산 혈증을 치료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정해진 원칙보다 의사의 판단에 의해 시행되는 것이 옳으며 비만, 고지질혈증, 알코올 중독, 고혈압 등과 관련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치료

증상이 발생한 후에는 안정을 취하고 가능한 신속하게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급성 통풍 발작은 콜히친,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스테로이드 드의 약물에 의해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치료를 빨리 시작하면 빠르고 효과적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므로 통풍 발작이 나타나면 즉시 약물 투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간헐기 동안의 통풍 발작의 예방

소량의 콜히친을 매일 복용하면 급성 통풍 발작을 매우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3~6개월 간의 예방적 사용 후에 콜히친 복용을 중단할 수 있지만 이때 급성 통풍 발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콜히친의 예방적 사용은 급성 염증 반응을 멈추게 할 수는 있지만 조직 내에 쌓인 요산결정을 제거하지는 못하므로 급성 통증과 같은 경고 증상 없이 연골과 뼈의 파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만성 결절성 통풍 치료

항고요산혈증 약물을 이용하여 고요산 혈증을 조절하면 요산이 조직에 침착되는 것을 예방하고 혈중 요산 농도를 정상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로퓨리놀, 프로베네시드 등의 요산 배설 촉진제가 주로 사용이 됩니다.

 

 

 

 

고단백 음식을 섭취를 하게 되면 체내에서 요산 생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나 현재 사용 가능한 항고요산혈증 약제의 효과가 매우 좋으므로 통풍 환자에서 특별한 식이요법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열량 제한을 통한 체중 감량과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절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통풍의 원인과 증상, 진단,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법적 한계에 대한 고지
본 정보는 건강 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이며 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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