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원인 증상 치료

 

 

 

 

안녕하세요! 건강 정보 블로그 돈도끼 티스토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립선비대증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립선은 방광의 아래 부분에서 요도를 반지처럼 감싸고 있으며 정액을 생산하여 요도를 통해 배출시키는 남성의 생식기관입니다.

전립선은 골반 깊숙이 위치하고 있으며 바로 뒤쪽으로는 직장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정액의 약 60%는 정낭에서 약 30%는 전립선에서 나머지 5% 정도는 요도에서 생산되는 분비물로 구성되며 고환에서 생산되는 정자는 정관을 타고 이동하여 정관의 팽대부에 모여 있다가 남성이 사정을 할 때 전립선액과 정낭의 분비물 등과 함께 섞여서 요도를 따라 배출이 됩니다.

젊은 남성의 전립선은 호두알 정도의 크기이며 나이가 들수록 크기가 점점 커지는데 그 정도가 심해지면 전립선 내부를 지나가는 요도를 눌러서 각종 증상을 일으키는데 이것을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원인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다른 만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정되는 발병원인은 정상 기능의 고환의 노화에 의한 것입니다.

전립선은 남성 호르몬 의존 기관이므로 성장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남성호르몬이 필요하며 거세로 인해 남성호르몬이 생성되지 않으면 전립선은 위축되게 됩니다.

유전적 요인과 가족력 등도 전립선 비대증과 연관이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자손은 같은 질환으로 수술받을 확률이 증가하고 일란성쌍둥이를 통한 연구에서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전립선 비대증의 유전적 소인이 있음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정도, 신체활동, 비만, 흡연, 음주 등은 논란이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

 

전립선은 방광아래쪽에 위치하면서 방광에서 소변이 나가는 요도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 발생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전립선이 커질 경우 요도를 막아서 소변을 보기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 소변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어지며 중간에 소변 줄기가 끊어지기도 합니다.

- 소변을 보고 나나서도 시원히자 않은 느낌이 듭니다.

- 소변 볼 때 소변이 나오기 시작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거나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옵니다.

-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갑자기 소변이 마렵고 참기가 힘듭니다.

- 밤에 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보아야 합니다.

 

한편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소변을 본 후에도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으면 방광 속에 정체되어 있는 소변으로 인해 요로감염(방광염)이나 방광 결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방광에서 요로를 통해 신장으로 압력이 가해지면서 요로와 신우가 늘어나는 수신증이 발생하여 신장이 손상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심하게 비대해진 전립선이 소변 배출을 완전히 막을 경우 소변을 전혀 볼 수 없는 요페가 발생을 하여 응급으로 소변줄을 꽂아 소변을 배출시켜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진단

 

전립선 비대증의 진단은 하부요로 증상, 방광출구 폐색, 전립선 크기 증가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을 때 가능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진단을 위한 검사는 문진, 신체검사, 전립선 특이항원, 증상 점수표, 요루 검사 및 잔뇨 측정법, 압력 요류 검사, 방광경 검사, 경직장 초음파 검사 등이 있습니다.

 

- 문진

배뇨 장애를 일으킬 수 잇는 다른 질환이나 과거 병력, 수술력 및 복용하는 약물 등을 조사합니다.

 

- 신체검사

배뇨장애에 중점을 둔 신경학적 검사를 포함한 전신 신체검사와 직장 수지검사를 시행을 합니다.

직장 수지검사는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촉진하는 검사로 전립선 질환의 선별 검사에 유용하며 항문 괄약근의 긴장도를 알 수 있습니다.

직장 수지검사에서 결절이 만져지면 전립선 조직생검을 시행하여 전립선암 여부를 판별해야 합니다.

 

- 소변 검사

소변검사는 혈뇨 유무 및 요로 감염 유부를 판별하는 필수 검사입니다.

 

 

 

 

- 전립선 특이항원

일반인들에게 PSA라고 알려진 혈청검사이며 정상치는 3~4ng/ml이하지만 전립선 크기, 인종과 연령에 따라 정상 기준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남은 생존 기간이 10년 이상으로 예측되는 환자에게 시행하며 정상치 이상으로 증가한 경우에는 전립선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전립선암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 요루 및 잔뇨량 측정

요류 검사과 잔뇨량 검사는 전립선비대증과 관련된 폐색의 평가와 추적 관찰을 유용하게 사용되는 비침습적 검사입니다.

요류 검사는 측정 기계에 소변을 볼 때 소변의 유속과 시간이 계산되어 결과가 그래프로 나오는 검사입니다.

최대 요속이 15ml/s 미만의 경우 폐색을 의심해야 하지만 배뇨 근육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도 요속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류가 저하된 경우 전립선비대에 의한 폐색으로 단정할 수 없지만 통상적으로 폐색을 평가하는데 이 검사법을 많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잔뇨량 측정은 소변을 본 후에 방광에 소변이 얼마만큼 남아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이며 잔뇨량은 전립선에 의하여 폐색 되거나 방광수축력이 저하되었을 때 방광에 남게 되는 소변량을 의미합니다.

잔뇨량 측정은 요도를 통해 호스관을 삽입하여 방광내에 남은 소변량을 직접 측정하는 것이 정확하지만 통상적으로 초음파를 사용을 하여 측정을 합니다.

 

 

 

 

 

 

 

- 압력 요류 검사

압력 요류 검사는 방광에서 요도로 소변이 배출될 때 폐색이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가장 정확한 검사입니다.

그러나 이 검사는 다소 복잡하므로 모든 환자에게 시행되지 않습니다.

즉 신경학적인 병리적 증상에 의한 방광 기능이상이 의심되는 경우, 이전에 일차적으로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었던 경우, 전립선 비대에 의한 폐색이 아니라 방과 수축력의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 등에 선별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전립선의 비대에 의한 방광하부 폐색 유무를 정확히 판별하는데 이 검사가 사용이 됩니다.

 

- 증상 설문지

증상설문지는 환자의 증상 정도를 객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 진단에 필수적인 진단입니다.

일반적으로 국제 전립선 증상점수표가 널리 사용이 되며 증상의 경중에 따라 치료방침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이나 수술적 치료 후 결과관찰에도 유용하게 사용이 됩니다.

 

 

 

 

- 방광경 검사

방광경검사믄 요도협착, 방광 내 결석, 방광의 모양 변형, 전립선에 의한 요도 폐색 정도 등을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그러나 다소 신체에 부담을 주는 침습적 방법이므로 모드 환자들에게 시행하는 것은 아니며 혈뇨가 동반되어 방광암과 구별이 필요한 경우나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 등에 선택적으로 시행됩니다.

 

- 경직장 초음파 검사

경직장 초음파검사는 환자에게 불편감을 줄 수 있지만 검사 시 신체적 부담이 비교적 작으며 비용도 자기 공명 영상에 비해 저렴합니다.

경직장 초음파 검사는 전립선의 크기 측정뿐만 아니라 모양 및 전립선내 이상 징후를 관찰하는데도 사용이 됩니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

 

- 대기요법

경증의 환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 1년에 1회 정도 추적관찰을 하여 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과고에는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이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에서 모범답안으로 알려져 왔으나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우수한 약물들이 개발이 되어 약물 요법이 1차 치료법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 약물 요법

크게 전립선 요도의 압력과 긴장을 낮추어 주는 알파 차단제와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주는 5-α 환원효소 억제게로 나누어집니다.

 α 차단제의 경우 복용 후 2~3주 후부터 효과를 보이기 시작하며 약을 끊을 경우 대부분 증상이 재발하게 되므로 혈압약 또는 당뇨약을 장기간 복용을 해야 합니다.

특히, 약물 복용 후 자리에서 일어날 때 현기증을 느끼는 기립성 저혈압이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때는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5-α 환원효소 억제제의 경우 4~6개월 이상 투여해야 전립선 크기의 감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수의 환자에서 성기능 장애가 있을 수 있으며 이 역시 약물 중단 시 전립선이 다시 커질 수 있습니다.

 

- 수술

약물 요법에 비하여 효과는 뛰어나나 마취가 필요하고 요실금 등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어 현재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반복적인 급성 요폐, 방광 결석, 신기능 손상, 반복되는 혈뇨 또는 반복적인 요로 감염이 있는 환자에서 우선적을 시행되며 잔뇨량이 많거나 환자 증상이 심한 경우에서도 적용될 수 있으나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밖에 온열치료, 레이저 치료, 침 소작술, 알코올 주사요법 등의 최소침습치료법들도 비교적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호르몬 체계의 불안정으로 전립선 세포의 수와 크기가 증가하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할 묘안은 없습니다.

그러나 아침, 저녁 20분 정도씩 온수 좌욕을 하면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저녁 7시 이후에는 음료수의 섭취를 줄여 화장실 가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 증상 완화에 중요합니다.

특히 커피나 녹차, 콜라와 같이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는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에 소변을 많이 만들어 방광을 자극하고 증상을 심하게 하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과 증상, 진단,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법적 한계에 대한 고지
본 정보는 건강 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이며 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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