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 원인 증상 치료

 

 

 

 

 

 

안녕하세요! 건강 정보 블로그 돈도끼 티스토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이 되는 만성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소양증(가려움증)과 피부 건조증, 특징적인 습진을 동반하게 됩니다.

유아기에는 얼굴과 팔다리의 폄 쪽 부분에 습진으로 시작이 되지만 소아기가 되면서 특징적으로 팔이 굽혀지는 부분(팔오금)과 무릎 뒤의 굽혀지는 부위(오금)에 습진을 나타나게 됩니다.

많은 경우 성장하면서 자연히 호전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알레르기 비염, 천식 같은 호흡기 아토피를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원인

 

아토피 피부염은 환자의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인 요인, 환자의 면역학적 이상과 피부 보호막의 이상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아토피 환자의 70~80%는 가족력이 있습니다.

부모 중 한쪽이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면 자녀의 50%에게 부모 두명에게 모두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면 자녀의 75%에게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나게 됩니다.

최근 들어 환경 요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농촌의 도시화, 산업화, 핵가족화로 인한 인스턴트식품 섭취의 증가, 실내외 공해에 의한 알레르기 물질의 증가 등이 아토피 피부염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80%이상은 면역학적 이상을 보여 혈액 속에서 면역글로불린 E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대부분 음식물이나 공지 중의 항원에 대한 특이 IgE 항체가 존재를 합니다.

항원에 노출이 되면 양성 반응을 보여 아토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 증상

 

아토피 피부염의 가장 큰 특징은 가려움증이 심하다는 것과 외부의 자극 혹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입니다.

가려움증은 전형적으로 저녁에 심해지고 피부를 긁음으로써 유발되는 피부의 습진성 변화가 특징입니다.

습진이 심해지면 다시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하게 됩니다.

병변의 초기인 급성기에는 주로 가려움증이 심한 홍반성 구진과 수포가 발생을 하고 긁게 되면 진물이 나오는 삼출성 병변으로 변하는데 이때 이차 감염이 흔히 일어납니다.

병변이 진행되어 아급성기에는 찰상, 인설이 덮인 구진이 발생을 하며 만성기에 접어들면 피부가 두껍게 되는 태선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 유야기

유아기의 경우 생후 2~3개월 이후에 급성 병변으로 시작하여 얼굴의 양 볼에 홍반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흔히 태열이라고 부릅니다.

이마, 두피와 팔다리의 펴지는 부위에 병변이 잘 발생을 하게 됩니다.

진물이 심한 경우도 있고 감염을 일으킬 경우 딱지가 지거나 고름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유치가 돋아나는 경우 감기, 예방주사 접종 등에 의해 병변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 소아기

소아기 아토피 피부염의 특징은 얼굴보다는 팔다리의 펴지는 부위와 목 부위에 병변이 잘나타나며 건조증의 형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엉덩이, 눈꺼풀 주위, 손목, 발목에도 나타나며 귓불 주변의 균열이 생기고 진물이 나거나 딱지를 만듭니다.

입술염이 흔하며 특히 윗입술에 잘 생깁니다.

유아기보다는 급성병변이 적고 진물이 나는 병변보다 건조 증상이 심합니다.

 

 

- 청소년기/성인기

청소년기와 성인기에는 소아기와 비슷한 분포를 보이는데 양진이나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 징후가 흔합니다.

목 부위에 때가 낀 것처럼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으며 얼굴이나 손에도 흔히 병변이 나타납니다.

사춘기 이후 여성의 유두습진은 아토피 피부염의 특이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약 50%에서 성장하면서 증상이 호전됩니다.

보통은 2세 전후, 초등학교 입학할 무렵, 제법 늦는 경우 사춘기까지는 자연소실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성인이 되어서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증상이 더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진단

 

아토피 피부염은 나타나는 증상을 바탕으로 진단을 내리게 되는데 나타나는 증상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증상까지 아토피 피부염이라고 진단을 해야 할지 애매한 경우가 있어 한국인 아토피 피부염 진단 기준으로 주 진단기준 중 적어도 2개 이상, 보조 진단 기중 중 4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을 하고 있습니다.

 

- 주진단 기준

1. 소양증(가려움증)

2. 특징적인 피부염의 모양 및 부위

3. 2세 미만의 환자 : 얼굴, 몸통, 팔다리 바깥 펼쳐진 부위의 습진

4. 2세 이상의 환자 : 얼굴, 목, 사지 안쪽 접힌 부위의 습진

5.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의 개인 및 가족력

 

 

 

 

- 보조 진단 기준

1. 피부 건조증

2. 백색 비강진(마른버짐, 원형 또는 타원형의 인설성 저색소 반점이 얼굴이나 목 어깨 등에 발생)

3. 눈 주위의 습진성 병변 혹은 색소 침착

4. 귀 주위의 습진성 병변

5. 구순염(입술 가려움증, 건조, 균열, 부종, 딱지가 생기고 양쪽 입술 끝 부위가 짓무르며 갈색 침착이 생김)

6. 손, 발의 비특이적 습진

7. 두피 비듬

8. 모공 주위 피부의 두드러짐

9. 유두 습진

10. 땀을 흘릴 경우의 소양증(가려움증)

11. 백색 피부묘기증(긁으면 하얗게 변함)

12. 피부단자 시험 양성 반응

13. 혈청 면역 글로불린 E 의 증가

14. 피부 감염의 증가

 

 

 

 

 

 

아토피 피부염 치료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환자는 아토피 피부염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악화 요인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일시적 호전에 현혹되지 않고 장기적 안목으로 꾸준히 치료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치료 중에는 호전되고 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다시 재발하는 상황을 반복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이 때문에 많은 환자가 처음에는 열심히 치료를 받다가 나중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한 환자마다 유발 요인이나 악화인자가 조금씩 다르므로 다른 사람의 치료법을 따라하는 것보다는 의사와 상담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 영향이 강합니다.

그러므로 한 번의 치료로 완치를 기대하기보다는 살아가면서 재발하거나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데 치료의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 원칙은 증상의 발현과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원이과 유발 인자를 제거하고 적절한 목욕 및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튼튼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2차 피부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제,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 항히스타민제, 면역조절제, 항바이러스제 등을 적절하게 사용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거나 아토피 피부염이 심한 환자는 환자의 증상이나 사정을 고려하여 자외선 치료와 같은 광선 치료, 인터페론 감마, 사이클로스포린과 같은 면역 억제제, 면역 글로불린을 정맥 주사하는 등의 전문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같은 환자더라도 피부염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이 중요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악화 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온이나 습도가 너무 높거나 반대로 낮은 환경, 급격한 온도 변화, 지나친 목욕과 피부 건조, 피부의 감염, 자극성 의복류 등을 피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세 미만의 소아의 경우 음식물에 의해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 검사과 과거력을 통해 확인된 음식물 섭취를 제한하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그러나 무분별하게 음식물을 조절한다면 오히려 영양결핍이 초래되기도 하므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진단,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법적 한계에 대한 고지
본 정보는 건강 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이며 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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