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특징과 원인

 

 

 

 

안녕하세요! 건강 정보 블로그 돈도끼 티스토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특징과 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아동기 내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이 계속됩니다.

일부는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학력이 아동 청소년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유병률은 약 3~8% 정도입니다.

남아가 여아보다 유병률이 약 4~6배 정도 더 높습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원인

 

- 유전적 요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있는 아동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있으며 유전적 소인이 중요합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있는 아동을 보면 형제의 발생률은 대략 30% 내외입니다.

만약 부모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인 경우 그 자녀는 57%의 발생률을 보인다고 합니다.

 

- 신경학적 요인

작동기억, 계획 세우기, 언어적 유창성, 운동 순서 정하기 등 다른 전두엽 기능에서의 어려움과 함께 행동 반응의 억제 실패가 일관되고 나타납니다.

 

- 사회심리적 요인

과거 초기에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원인으로 환경적 요인이 제시되었지만 별로 지지받지 못하였습니다.

이후 부모들의 자녀 관리 방법이 잘못되거나 부모의 정신병리, 심리적 방어기제들이 자녀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관련이 있다는 사회심리적 요인설이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발현을 기여하는 비율은 높지 않다고 합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상 / 특징

 

부주의한 면이 두드러지는 아이는 어떤 일에 좀처럼 집중을 하지 못합니다.

집중하는 시간도 짧아 10분을 넘기는 경우가 드뭅니다.

밖에서 나는 작은 소리에도 일일이 반응을 보이고 해야 할 일을 끝까지 해내지 못하는 때가 많으며 잘 끝내더라도 실수투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준비물도 잘 챙기지 못하며 친구들과 운동을 하거나 놀 때에도 역시 집중을 못하며 재미없고 지루한 공부나 숙제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현상은 학습내용이 점점 어려워지는 고학년으로 갈수록 심해지게 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이나 물건에는 평소와 달리 몇 시간쯤 집중하는 때도 있지만 이것 역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특징입니다.

 

 

 

 

활동성이 두드러지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행동에 아무런 목적이나 계획이 없다는 점입니다.

다리를 떨고 몸을 뒤틀고 끊임없이 수다를 떠는 등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수업 시간은 이런 아이들에게는 힘듭니다.

의자에 기어오르거나 책상을 두드리기도 하며 심기어 자리에서 일어나 교실을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끊임없이 움직이다 보니 음식을 쏟고, 물건을 떨어뜨리는 작은 사고를 자주 일으키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 얌전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또래 아이들과 비교했을 때는 부산한 정도가 심합니다.

 

 

 

 

충동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전혀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참고 기다리는 능력이 없어서 단체 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적응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자기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고 선생님의 말을 자르거나 친구들 이야기에 끼어들고 자신과 관계없는 활동에 끼어들어 훼방을 놓는 등의 행동을 보이지만 자신의 행동이 왜 잘못된 것인지 알지 못합니다.

적절한 교정이 없으면 주체할 수 없는 충동성과 인내력 부족으로 사고의 위험이 있는 행동을 하고 절도나 약물 복용 같은 비행을 저지를 수도 있습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일차적인 증상만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가 매우 불편하지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이차적인 피해가 더 심각합니다.

주의력이 부족하여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으며 쉬운 과제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실수를 자주 합니다.

성적이 낮아서 자신감과 의욕이 떨어져 학년이 올라갈수록 스트레스가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생님과 부모들에게 잔소리와 꾸중을 많이 들어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게 되며 만성적인 불안과 우울함에 시달리게 되어 공격적이고 반항적인 모습을 자주 보이게 됩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진단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임상진단이기 때문에 특별한 검사 등에 의해서 확진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동 및 청소년을 평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면담과 의학적 검사, 행동평가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주의 산만 증상들

- 일의 자세한 내용에 대한 주의가 부족하고 공부나 일 또는 다른 활동에 있어 부주의한 실수를 많이 한다.

- 공부를 포함하여 어떤 일이나 놀이를 할 때 주의집중을 하지 못한다.

- 대놓고 이야기하는데도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자주 있다.

- 지시를 따라오지 않고 학업이나 심부름을 끝내지 못하는 수가 자주 있다.

- 과제나 활동을 체계적으로 조직하는 것에 곤란을 자주 겪는다

- 지속적으로 정신을 쏟아야 하는 일을 자주 피하거나 싫어하거나 혹은 거부한다.

- 과제나 활동에 필요한 것을 자주 잃어버린다.

- 외부에서 자극이 오면 쉽게 주의가 산만해진다.

- 일상적인 일을 자주 잊어버린다.

 

 

 

 

2. 과잉행동 - 충동성 증상들

- 손발을 가만두지 않거나 자리에서 꼬무락거린다.

-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하는 교실이나 기타 상황에서 돌아다닌다.

- 적절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나치게 달리거나 기어오른다.

- 조용하게 놀거나 레저 활동을 하지 못하는 때가 많다.

- 쉴 사이 없이 활동하거나 혹은 마치 모터가 달린 것같이 행동한다.

- 자주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한다.

-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대답하는 경우가 많다.

- 차례를 기다리는 것이 어렵다.

- 다른 사람에게 무턱대고 끼어든다.

 

 

위와 같은 증상이 발달 수준에 맞지 않고 부적응적으로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1. 항목 9개 중 6개 이상 혹은 2. 항목 9개 중 6개 이상 해당될 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로 진단을 하게 됩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치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지속적인 약물요법과 비약물요법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정신질환을 약물로 치료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부모가 거부감을 느끼지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약물 치료의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적절한 약물을 복용하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의 70% 정도는 큰 효과를 보게 됩니다.

집중력이 높아지고 활동성과 충동성이 감소하여 공부가 잘되고 공격적인 성향도 줄어들게 되어 대인관계나 사회적 활동에서 큰 향상을 보여줍니다.

약은 먹은 후 30~45분 지나면 효과가 나타나 행동이 눈에 띄게 변화하며 그 효과는 3~5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지속적인 효과를 보려면 하루에 두세 번 정도 먹어야 하는데 약을 먹을 시간이 주로 학교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챙겨 먹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약효가 12시간가량 지속되는 지속형 메틸 페니 데이트, 콘서틴 등이 최근에 개발이 되었습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원인이 되는 행동 장애나 불안장애 또는 우울증도 어느 정도는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가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식욕부진, 수면장애가 가장 흔하며 두통, 어지럼증, 복통, 메스꺼움도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대부분 약물에 적응하는 초기에 주로 나타나며 2~3주 정도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게 됩니다.

약 성분은 24시간 이상 몸에 남아 있지 않으므로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약을 끊으면 됩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는 중독이나 습관성 남용에 관한 문제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안장애, 우울증, 틱장애가 있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에게는 중추신경 자극제 대신에 항우울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약물치료가 좋다고 해도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약물치료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증상은 완화해줄 수는 있지만 그동안 입었던 마음의 상처와 떨어질 대로 떨어짐 자존감까지 회복시켜주는 않습니다.

게다가 약물의 효과가 장기간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어서 전체적인 치료효과를 높여줄 수 있는 심리치료를 동신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 아이, 부작용이 심한 아이들에게는 심리적, 사회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원인과 증상, 특징, 진단,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법적 한계에 대한 고지
본 정보는 건강 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이며 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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